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미래지점 팀장 안영찬입니다. 올해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실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글을 씁니다. 해마다 이렇게 연도대상이든 대진지부 시상식이든 매번 사을 받게 돼서 운이 참 좋다는 생각도 들고요. 가족과 친구들과도 건강히 잘 지내면서 이런 인정을 받게 되니 정말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참석한 많은 분들과 현대해상의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제 어린 시절, 청년기까지의 삶은 참 고들프기 이를 데 없었어요. 요즘 흙수저 흙수저 하잖아요? 저는 그 흙수저 중에서도 아마 나무젓가락 정도 되는 가난한 가정의 아이였을 거예요. 그와중에 또 동생은 챙겨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힘들어도 아파도 티내도 못내고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먹여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거의 20년 이상이 지난 것 같아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 현대해상에 다니는 어떤 인품 좋은 형님을 만났고, 교육을 통해 입사하게 된 것이 제가 이 현대해상에 17년 이상을 일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뒤로도 갈 수 없는 인생, 실정이 바닥일 때부터 답은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것뿐이라는 생각으로, 계산하지 않고 다가가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더는 못하겠다 싶을 어떤 시점에, 실적도 수익도 슬슬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고요. 그러다니 보니 어느새 대전에서 현대해상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 시상식은 제가 살아온 방법이,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꽤나 자랑스럽습니다. ^^;
시상식에서는 길게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저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상은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팀원들과 상생하며 후퇴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해상 시상식에 참여한 다른 수상자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처럼, 돈이 최우선이 아닌 고객님에게 맞는 상품 설계, 미래를 대비하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직하게 설계하는 팀장으로 살겠습니다. 대전이나 세종시, 논산 등의 지역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왔다갔다 하는 지역들이니까요, 상해보험이나 실비보험, 치매암보험 등으로 궁금하신 내용들은 저에게 문의 남겨주세요. 어렵지 않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