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대해상 지점장을 맡고 있는 안영찬입니다.
최근 반갑고도 고마운 일이 있어서 글을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한 계통에서 영업일을 하다보니 정말 다양한 업계의 분들을 만나보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수의 비율로 선생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특히 이번에 연락이 온 고객님은 10년 넘는 고객분이신데, 옛날에 교사 카페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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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객님이 되신 후,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고객님 교통사고 후 처리 방법이라든지, 자녀 아토피 질병으로 인한 보험료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드렸었죠. 보통 고객님들을 보면 처음에 가입하실 때는 현대해상 실비나 태아보험, 어린이보험같은 작은 걸로 시작해서 점점 기반이 잡히실수록 보장 내용을 강화하든지, 아니면 종합 암보험이나 연금보험까지 대비를 하시는 편인데요. 이번에 고객님도 추가로 새로운 보험 가입을 문의하셔서 설명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관리부분에서 저한테 감사하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정말 저의 장점, 제가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가입만 했다고 해서 모르쇠로 살지 않거든요. 물론 저는 영업 실적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압박으로 일상이 피로한 면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고객이 보험을 드디어 써먹을 일이 생겼을 때, 그 방법을 돕는 것도 저의 숙명으로 여기고 있어요. 가입 후 조언을 드리는 서비스가 보험 가입 옵션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저는 가입 후에도 대체로 돈독하게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드리려고 최선을 다 합니다.
고객님께서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저 역시 10년 넘게 저의 고객이신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커뮤니티에서 저를 홍보해주셔서 2명더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생각지도 못하게 2분의 선생님이 저의 고객 되주셨습니다.
어떤 일을 하건 한 업계에서 10년이상 회사를 운영했다면 그 사람은 대단한 거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보험설계사들은 대부분 회사소속의 지점팀장으로 지내거나 지점장으로 살게 되는데요. 어쨌거나 개인사업자이니만큼 사장님 마인드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느새 18년차가 되었고, 지금은 지점장으로 살고 있으니 자세한 내막은 몰라도 어쨌든 대충 일은 잘 하는구나, 고객관리를 잘 하나보구나 라고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고객님도 반가이, 기존 고객님은 더 철저히 보장내용을 안내해 드리고, 청구방법이나 더 유리한 방법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고, 어느새 겉옷은 들고 다니는 따듯한 계절이 되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대전 현대해상 나라애셋 둔산지점장 안영찬이었습니다.
